통영체육청소년센타 죽림수영장에서 근무하시고 계시는 분들 칭찬해봅니다.
저는 현재 저녁강습반에서 수영을 하고있습니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늦은시간에 강습을 받는것은..
저에겐 나름 도전이였습니다.1주 4번있는 강습날은 가능한 참석하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1.제일먼저 만나는 프론트에 근무하시는 여성선생님,남성선생님(호칭을 잘 몰라서 선생님이라고 적겠습니다)
항상 친절하십니다.입실할때나 퇴실할때나 항상 한결같이 친절히 맞아주십니다.하루일과 마치고 몸과 마음이
무거워서 수영장에 겨우 도착하면.. 일단 입구 프론트에 도착하면 밝게 맞아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수영하러 잘 왔구나! 짧은순간이지만 기분이 확 좋아집니다.
2.남탕에 근무하시는 젊은선생님 항상 친절하십니다.얼굴도 항상 밝은모습으로 회원님들을 맞아주십니다.
질문을 하면..알고계시는 부분은 밝은모습으로 답변해주시고,
조금 부족하다싶은것은 프론트에가서 확인후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시면서 성심성의껏 도움주십니다.
신발장 센스오류가 있었던적에도 있었고,실수로 라커에 키를넣고 잠긴적도 있었는데..
밝은모습으로 스피드하게 해결해주셨습니다.
3.체계적이고 열정적으로 강습해주시는 담당선생님께는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주는 자유형강습중입니다.오늘 스물명정도 회원님 모두를 오른팔동작+왼팔동작 한분한분 부여잡고
일일이 교정해주셨습니다.일부 부족한 회원님들은 틈틈히 집중레슨해주시니..선생님께서 몸살이 나실까
염려스러울 정도입니다.선생님께서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니..가능한 결석하지않고 배움터로 올려노력합니다.
또한 강습받은날과 강습없는날의 큰 차이는 수면의 질입니다.꿀잠 잡니다.
4.안경쓰신 나이드신 안전요원선생님 칭찬합니다.저는 강습마치고 항상 거의 마지막까지 추가연습하고 있지만..
편안하게 운동하라고 합니다.샤워실에서 만날때도 밝은모습으로 인사하시면서..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좋다하시면서 여러번 기운을 북돋아주셨습니다.
5.어느날 문득 신발장옆에 등받이가 있는 푹신한 의자가 등장했습니다.저는 경증 슬관절(무릎) 지체장애가 있으며
또한,예전에 척추기립근을 크게 다친적이 있어서..척추기립근이 조금만 긴장하면 담이오곤합니다.
남들처럼 머리숙여서 머리도 감지못합니다.머리감을려면 샤워를 해야합니다.
강습마치고 신발신을때는 긴장의 연속이였는데..이제는 푹신한 등받이 의자에 편안하게 신발 신을수있어서
너무좋습니다.연세있으신분들도 이용하시고, 열심히 운동하셨는지..기력이 없어보이는 젊은회원님들도 편안하게 앉아서
신발싣는걸 보게됩니다. 사회적약자 및 회원들에 대한배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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