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통영케이블카 상부매점 이용 중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상부매점의 불친절한 응대로 인해 고객님께서 겪은 불편함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고객님께서 불편을 겪으신 점에 대해 상부매점에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상부매점과 관련한 민원사항들을 재확인하여, 해당 매점측에 고객응대 및 전반적인 운영에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매점 업주로부터 이번 일을 통해 고객이 불쾌감을 겪지 않도록 친절응대를 다하겠다는 약속을 받았고, 고객님께 직접적인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서도 정중한 사과의 뜻을 전달받아 대신 사과말씀 전달 드립니다.
차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 매점과 지속적인 소통 및 관리를 통해 모든 이용 고객께서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통영관광개발공사(☎1544-3303)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통영 케이블카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의견을 주신 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원문내용 ----------------------
2박 3일 통영 가족여행중 최악을 경험하게 한 통영케이블카 상부 매점에서 겪은 분하고 어이없는 상황에 대하여
통영관광개발공사측의 명확한 피드백과 해결책을 바랍니다.
25년 6월 7일 토요일 오전 11시20분경, 정상을 다녀온 후 열을 식히고자
아이들과 함께 소프트 아이스크림 2개를 구매한 후, 계산하려고 계산대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그러자 남자 사장님이 저한테 대뜸 소리를 지르며,
"여기다가 올려두면 어떡합니까?!! 여기 옆에 기계에다가 올려 둬야지요!"
하면서 엄청 큰소리로 짜증내며 화를 내셨죠?
일단 먼저 계산하려면 계산대에다가 물건을 둬야지 아이스크림 만드는 기계 옆에 둬야하는 것을 제가 어찌 압니까?
진짜 어이가 없었네요.. 계산하려면, 계산대에 올려줘야지 대체 어디다두라는건지??
순간 기분이 팍 상하고 너무 화가나서 큰 소리로 따지고 싶었지만, 옆에 아이들이 보고 있어서 참았습니다.
너무 어이없는 상황에 심하게 화를 내시는데...그냥 저한테 화풀이를 하는것으로 느껴지더군요.
보아하니 인상을 찌푸리시고, 오시는 손님들에게 친절은 커녕 계속 짜증을 내시던데,
장사를 하기 싫으시면 하지를 마세요!!
당신이 뭔데 왜 기분좋게 여행온 관광객들에게 화풀이를 하시나요?
제 앞에서 아이스크림 고르는 어르신들 관광객들에게도 아이스크림 냉장고 문 빨리 안닫는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치시던데.. 뭐하시는 짓인지...
이런 분들 때문에, 통영에 여행 와서 느낀 설레임, 다른 친절했던 분들의 좋은 기억은 몽땅 사라지게 하고, 통영이라는 곳은 최악의 국내 여행지이며, 다시는 오지 못할 곳으로 기억되게 해버리는 거겠죠.
보아하니, 이 매점 관련 불만 글이 한 두건이 아닌듯 한데,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는 업체 관리 및 선정을 대체 어떻게 하는건가요? 명확한 피드백과, 업주의 사과를 바랍니다.
답변이 없을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