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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통영 케이블카 탑승 관련 민원사항(너무하네요)
작성자 서OO
작성일 2022-08-03
8월 2일 화요일 16시경에 케이블카 티켓을 끊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전망이 좋지 않다는 설명이 적힌 글을 보고 고민은 되었지만, 멀리서 왔기 때문에 표를 끊었어요.. 그런데 올라가려고 하다보니 아무래도 안개가 너무 짙고, 일행들도 탑승을 원하지 않아 환불을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매표소 직원분께서 "아까 날씨 안좋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라고 화를 내시는 게 아니겠어요? 여기까지는 참고 있었는데 이어지는 말씀.. "이상한 사람들이네" 정말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아이도 같이 있었는데 너무하시는거 아닌가요? 환불요청이 금지된 권리도 아니고 통영의 가장 대표적인 명소에서 이렇게 관광객에게 면박을 주실수가 있는건가요? 너무나도 불쾌했습니다.. 아이들이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뒤에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서 그 자리에서 항의하진 못했지만 꼭 사과를 듣고 싶네요.. 단지 환불을 요청드렸다는 이유로 아이가 있는 일행을 싸잡아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면전에서 무안을 주실 수가 있는건지.. 매표소 직원분은 평생 한번도 물건을 환불해보신 적이 없는지요 해당 직원은 주의를 하시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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