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와의 소통 간담회, 통영관광개발공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10일, 지역 카페에서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공사 사장과 임원진, MZ세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 해 젊은 세대의 고민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대 간의 소통의 어려움, 일과 삶의 균형 등에 대한 MZ세대의 현실적인 고민들이 솔직하게 논의되었다. 참석한 한 직원은“이런 간담회가 정말 신선했다”며“우리가 주인공이 되어 직접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명하복식 문화를 벗어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장으로,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의 시작을 알렸다. 직원들은 더 나은 조직 문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MZ세대 직원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들으며 공사가 더 유연하고 혁신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세대 간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젊은 세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보다 유연한 조직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