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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탑승객 900만' 통영케이블카 이상균 사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8-15


(통영=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개통 7년만에 900만명이 통영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이제 통영케이블카는 '국민케이블카'입니다."

예술과 바다의 도시 경남 통영의 명물로 자리잡은 케이블카 탑승객이 지난 27일로 900만명을 돌파했다. 

2008년 4월 18일 케이블카 운영을 시작한 후 7년여만이다.

-- 케이블카 탑승객 900만명 돌파 의미는. 

▲ 한국민이 5천만명이고 그 중 노약자 등 거동불편자를 뺀다고 하면 거의 한국민 4~5명에 한 명꼴로 케이블카를 탔다는 얘기가 된다. 이쯤되면 통영 케이블카는 국민케이블카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 통영시 인구가 14만명정도인데 연간 120만명이 통영을 찾아 케이블카를 탄다는 것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놀라운 일이다. 

-- 통영하면 케이블카가 생각나는데 어떻게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나.

▲ 통영 케이블카 성공 요인은 3가지다. 하나는 수려한 자연경관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 부근까지 가면 아름다운 한려수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여기에서 이순신 장군의 업적 등 역사를 회고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마지막으로는 '수산 1번지' 통영이 가진 풍부한 관광자원이 성공 요인이 됐다고 본다. 다양한 먹거리와 박경리 등 문인을 비롯한 예술인들의 본고장이 바로 통영이기 때문이다. 

-- 케이블카는 안전이 최고다. 안전대책은. 

▲ 케이블카 운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람이다. 초속 16m이상 바람이 불면 곧바로 운행을 중단한다. 탑승객은 케이블카를 타자마자 항공기 기내 안전교육과 같은 안전 관련 동영상을 보게 된다. 매달 2차례 정기점검의 날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매일 삭도를 점검하고 있다.  

-- 최근 통영국제음악재단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떤 효과를 기대하나.

▲ 케이블카 탑승객이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음악공연을 관람하거나 음악당 레스토랑을 이용할 때 할인 등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음악당 이용객에게는 케이블카 이용시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연주를 위해 통영국제음악당을 방문하는 국·내외 예술가들이 통영시와 통영 케이블카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유명 음악가들이 미륵산 정상에서 연주를 하는 '산상음악회' 개최도 검토한다. 

-- 이런 추세대로라면 내년 상반기 탑승객 1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 

▲ 전국 9천여개 중·고교에 케이블카 홍보 CD를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다. SNS·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를 내놓아 관광객들이 통영 케이블카를 타고 한려수도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탑승객 1천만명 돌파를 앞당기겠다.

ky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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