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케이블카
(통영=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경남 통영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누적 탑승객이 3일 800만명을 돌파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이상균)는 이날 오전 경남 김해시에서 회사 동료들과 여행을 온 이영희(여)씨가 800만 번째로 케이블카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2008년 4월 개장 이후 6년 만의 대기록이다. 하루 평균 4천47명이 케이블카를 탔다는 의미다.
통영 케이블카
공사는 이씨에게 초대권 30장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한려수도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통영 케이블카는 도남동 하부 역사와 미륵산 정상 상부 역사 1천975m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 관광 케이블카다.
2014년 한국 관광기네스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 8월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10/03 14: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