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 수산과학관‘과학해설사’운영
- 과학해설사 운영으로 관람객 중심의 과학관으로 거듭나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영균)는 수산과학관이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지역 공립과학관 과학해설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과학해설사 1명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과학해설사란 관람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과학관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게 전시내용을 해설하고 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이다. 과학해설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과학해설사 양성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수산과학관 과학해설사는 전시 해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일을 맡는다.
수산과학관에 전문 해설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통영 바다와 수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 서비스를 통해 자율 관람자들이 겪을 수 있는 전시 이해의 어려움을 보완하여 관람객 중심의 과학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김영균 사장은 “수산해양 과학 분야의 전문 해설인력을 확보함에 따라 수산과학관 관람객들에게 해설이 있는 과학관 관람 요구를 충족시키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