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영균)는 한려수도케이블카가 탑승객 1천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관광개발공사는 2008년 4월 18일 케이블카 운영을 시작한 후 약 8년 만인 오는 26~27일 날 탑승객 1천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1천만 번째 고객에게 축하 꽃다발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당일 모든 탑승객에게는 초콜릿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날 1천만 번째 고객 상품권 전달에 이어 케이블카 하부에서는 1천만명 달성기념 표지석 제막식을 갖는다.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는 이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케이블카 하부역사 동백나무 동산에 가로 1.4m, 세로80cm, 두께 50cm정도의 기념 표지석을 행사 이전에 설치할 계획이며, 제막식에는 1천만 번째 고객도 참석하여 제막끈을 당긴다.
         
제막행사가 끝남과 동시 행사장 옆 휴게쉼터에 다과, 떡, 음료수 등을 차려 당일 케이블카를 방문한 모든 탑승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본행사와 별도로 탑승객 1천만명 시대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5월 초에 케이블카 상부나 하부에서 전문 연주가들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을 펼친다.

또 5월 8일에는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성악가 조수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한편 통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통영한려수도케이블카가 단 시일내 1천만 명을 돌파할 수 있었던 성공요인으로는 케이블카가 있는 미륵산이 산림청이 지정한 100대 명산가운데 하나로 자연풍관이 뛰어난데다 아름다운 한려수도를 조망 할수 있어 고객들을 유인한 결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