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케이블카가 상반기 케이블카 대정비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휴장한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영균)는 이 기간 동안 삭도시설 정기검사, 메인 감속기 이송 및 배치, 산책데크 교체공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탑승객 1,000만 명 돌파로 ‘국민케이블카’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는 통영케이블카는 이번 대정비 기간 동안 시설 전 부분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은 물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방문 고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케이블카는 5일간의 대정비 기간을 마친 뒤 오는 21일부터 운행을 재개하며 설날 연휴기간에는 설 당일(28일)에만 휴장하고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