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진도 지난 주말에 다녀와서 정확한 상호명은 기억 안나고 작은 슈퍼였는데 다시 생각해도 너무 화가 나네요 목이 너무 말라서 물이랑 맥주 사러갔었는데 물 한병에 2000원씩 2병 맥주 하나에 3000원씩 2캔 예감 과자 하나 3000원해서 총 13000원이었는데 15000원이라는거에요? 그래서 15000원이에요? 하니까 다른 아저씨가 오시더니 20000원! 하시니까 갑자기 물은 3000원 맥주는 4000원 이런식으로 올려서 20000원으로 맞춰서 바득바득 우기더니 소리지르면서 화내시고 카드도 안되고 계좌이체로 받으시고 거기서 치킨도 튀겨 팔던데 50000원이래요 담날 치킨 먹고싶었는데 없어서 그거라도 먹어야하나 싶어서 물어봤는데 10만원 부르시더라구요 그거 먹고있는 사람있어서 물어보니 그분은 또 7만원 주셨다고 ㅋㅋㅋ 아 그리고 통영항 공영주차장 만차였는데 차가 한대 나오길래 데려고 들어가는데 거기 아주머니가 눈깔이 삐었냐고 막말하시고 경치는 정말 좋았는데 진짜 다시 놀러가고싶지않네요 강하게 좀 처리해주세요